줄거리
28살인 츠키오카 나츠(메구로 렌)는 대학생 시절 여자친구인 나구모 미즈키가 죽자 큰 상심에 빠진다. 미즈키는 나츠와 갑작스럽게 헤어진 후 그날부터 연락이 끊겼기 때문에 나츠는 풀리지 않은 감정과 믿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장례식에 참석한다. 놀랍게도 나츠는 그곳에서 우미(이즈타니 라나)라는 이름의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미즈키의 어머니는 우미가 그와 미즈키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며 미즈키가 7년 동안 혼자 키워 왔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츠는 갑작스럽게 생긴 딸과, 우미와 미즈키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과연 나츠는 부모로서 우미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수년 전 자신을 떠난 미즈키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