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의대생이던 푼(션 진다촛)은 영양사로 일하던 여자친구 푸운(부아 날린팁 사쿨롱굼파이)과 뜨거운 연애를 나눴고, 부유한 여자친구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푼은 생계를 위해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보험 판매원이 되지만, 두 사람이 마주한 과제들은 사랑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기에 결국 이혼을 선택한다. 그로부터 6년 후, 이들이 우연히 다시 마주친 곳은 다름아닌 응급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모두 의사가 되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던 것. 직장 동료로 지내게 된 둘 사이에는 다시 로맨스가 싹틀까, 아니면 과거를 과거대로 묻어두게 될까? 동명의 2014년작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찬카차 프라투안 감독이 연출한 2024년작 태국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