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온갖 비리가 만연한 JU 건설. 경영진은 신규 감사팀을 꾸려 사내 비리 척결에 나선다. 팀의 지휘를 맡은 사람은 화이트칼라 범죄자 추적에 일가견을 가진 냉철한 냉소주의자 신차일(신하균). 그러나 감사팀의 일부 직원들은 인간에 대한 신차일의 깊은 불신에 동의하지 못한다. 자신의 미국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감사팀에 지원한 신입 구한수(이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Z세대' 사원. 너무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신차일과 구한수는 시작부터 갈등을 겪지만, 서로의 지혜를 합치면 함께 성공할 수 있음을 금세 깨닫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서로 존중하고 연대하며 JU 건설의 부패를 꺠끗이 척결할 수 있을까? 권영일 감독 연출의 2024년 한국 드라마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