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복수의 시작이자 피의 결말이 된 '보블 사건'으로 도혁은 범인이 되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도혁은 매튜의 정체를 모두에게 폭로하기 위해 끓어오르는 복수심을 품고 돌아온다. 강기탁과 '메두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보좌관이 그를 돕기 위해 나타난다. 매튜 역시 멈출 생각이 없다. 전 세계는 매튜의 가짜 신분과 정체성에 열광한다. 그는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가짜 신분을 이용해 아버지가 목숨 걸고 일군 성찬그룹을 인수하기 위해 분투한다. 이제 일곱 명의 조력자는 절망 속에서 다시 시작된 복수 게임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다. 일부는 복수를 위해, 일부는 권력을 위해, 그리고 일부는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는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거짓으로 다시 태어난 7명의 운명은 어떻게 끝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