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황잉즈(양자), 장이(범승승)와 네 친구들은 어린 시절부터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여섯은 학창시절부터 십대 후반 시절까지 함께 자라 왔다. 이 남녀가 섞인 친구들 사이에서 사랑의 불꽃이 튄 적은 있지만 제대로 불이 붙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여섯 친구들이 대학 입학 시험을 준비하는 와중, 현실이 엄습해오기 시작한다. 학창 시절이 끝나면서 친구들 중 하나는 해외로, 또 나머지 다섯도 중국 각 지역으로 유학을 가며 여섯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지금, 서른 살이 된 황잉즈는 여섯 친구들 중 하나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 기회를 틈타 친구들을 다시 불러모은다. 여섯은 마침내 다시 만난다. 하지만 친구들이 떨어져 있는 동안 우정의 형태는 바뀌었지만, 옛 연애 감정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다. 과연 이 만남으로 황잉즈는 사랑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아니면 사랑의 기회는 이미 물건너가고 만 것일까?
이 드라마는 앵심육 작가의 소설 "십칠세니희환"을 각색한 것이다.
"요구구애"는 우초 감독의 2024년 중국 드라마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