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6년 전, 첫사랑에게 배신당하고 상심에 빠진 쑤잉(종초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유일한 방법은 일에 전념하는 것뿐이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그녀가 다른 일에 집중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 전 고객인 친원성(장운룡)을 운명처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집을 리모델링하려는 응급의학과 의사, 친원성은 몇 년 전 쑤잉에게 일을 의뢰한 적이 있다. 둘은 집 리모델링 리얼리티 쇼에 함께 출연하게 된 계기로 재회하게 되고, 촬영을 위해 자주 만나면서 쑤잉은 오랫동안 멈춰 있던 심장이 다시 뛰는 걸 느끼게 된다. 쑤잉은 친원성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그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지만, 친원성은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전 여자친구를 아직 잊지 못한다.
사랑하기엔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친원성과 쑤잉은 점점 가까워지고, 쑤잉은 언젠가 그의 마음을 얻길 바란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상처가 아물면 둘의 심장도 다시 뛸 수 있을까?
Zhang Xiao Xian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최요원적거리(The Furthest Distance)"는 Yu Chung Chung 감독이 연출한 2023년 중국의 로맨스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