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인기 있는 역사소설가이자 교수인 션부옌(궈지아난)은 고대 세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다. 그러나 그가 알 수 없는 일로 고대 아카시아 시대로 시간 이동을 했을 때, 그는 금세 자신이 책에서 읽었던 모든 것들이 진실인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특히 "악마의 여제"로 불린 루유엔(장야친)에 대한 것은 더욱 그러했다.
유엔의 이야기를 매우 잘 알고 있던 부옌은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그 젊은 여인에 대해 꽤 경계한다. 그러나 그가 유엔의 도움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만일 그가 오랫동안 잊힌 이 고대 시대의 비밀을 밝혀내려면 의심을 접고 유엔을 믿는 것 외에는 부옌에게 남겨진 선택지가 없다.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여정을 함께 떠나며 부옌은 금세 역사책에 기록된 유엔과 지금 자신의 옆에 있는 여자가 전혀 다른 사람이란 것을 깨닫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궁금해진다. 만일 유엔에 대한 이야기가 다르다면, 다른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나며 얼마나 달라진 걸까?
유엔과 함께 여행하며, 아카시아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부옌의 결심은 필연적으로 역사의 흐름을 영원히 바꾸는 길로 이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과거를 바꾼다는 것은 상당히 험난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역사를 바꿔놓았더니 개인의 타임라인까지 꼬여버렸다는 걸 깨달아 버리면 과연 그들은 어떻게 할까?
역사, 로맨스, 미스터리가 판타지적으로 뒤섞인 "고상사곡"은 2023년 중국의 역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주가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