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추 왕국에서는 여성이 최고 통치권을 쥔다. 그들은 모든 주요 관직을 차지하고, 전사를 훈련하며, 영토를 지배한다. 반면에 남자는 섬기고, 집안일을 하며, 아내에게 복종해야 한다. 모계 사회로서 가장의 자리가 어머니로부터 딸로 계승되며 남자는 이를 넘볼 수조차 없다. 수청(지아제)은 이 나라의 공주인 동시에 맹렬한 전사이다. 그러나 어느 날, 왕궁이 공격을 받는다. 추 왕국의 지도자들은 싸우기 위해 남고, 수청은 한 무리의 여군을 호위로 붙여 피신시킨다.
그러나 왕궁에서 나오던 길에 수청은 부상당한 곱사등이 남자처럼 보이는 것과 마주치게 된다. 그녀는 그를 가엾게 여겨 그를 왕궁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러나 매복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남성 암살자는 수청의 경호원을 물리치고, 그녀는 동료 전사들을 지키려 하다 쓰러질 것 처럼 보인다. 그런데 "곱사등이가"가 그녀를 구하러 와 습격자를 막는다. 알고 보니 그는 선예(위안하오)로, 수많은 신비로운 면모를 가진 남자로서 평생 멀리서 슈청을 사모해 왔다. 격동의 세계에서 질서를 회복하려는 슈청은 과연 그녀가 마음을 줘도 될 정도로 선예를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된다...
이 드라마 시리즈는 시거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야성부"는 2023년의 드라마 시리즈로서 뤄지강이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