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자신이 기억하는 한, 인이커(안젤라베이비)는 최선을 다해 주변 사람들을 보살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그녀는 한 번도 지친 적은 없지만, 자신은 잘 돌보지 않았다. 그렇게 내면의 불꽃은 사그라들었고,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차갑게 식어갔다. 쉬광시(라이관린)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인이커는 어릴 적 밥을 얻어먹으러 집에 오던 소년에 불과했던 그가 잘생긴 청년으로 자란 모습을 보고 놀란다. 최근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쉬광시는 운명적으로 인이커를 다시 만나게 되자 설레기만 하다. 어릴 적 그녀에게 의존하던 감정이 완전히 다른 감정으로 발전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는 인이커를 좋아하기 위해 자신이 그녀를 돌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남자라는 걸 증명하기로 결심하는데.
그의 의지는 강했지만 가혹한 현실에 부딪히게 되고, 그럴 때마다 인이커는 그를 돕는다. 현재의 관계로 발전하기까지 서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둘은 서로에게 더 끌리게 된다.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둘 사이에 자라나기 시작했던 서로에 대한 존중이 진정한 사랑으로 꽃피울 수 있을까?
사랑과 노력에 관한 이야기 "애정응해유적양자: 사랑은 이래야 해"는 우중중 감독이 연출한 2022년 중국의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