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혜염(단혁굉)은 빈털터리지만 예리한 직감을 가진 베이징 형사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누추한 곳에 살고 있다. 그는 항상 동료들에게 돈을 빌려야 하는 처지다. 한편 주유(동성붕)는 불행한 과거로 괴로워하는 장의사로 가끔 경찰을 도와 시체를 영안실로 옮겨 주고 있다. 어느날 주유는 한 집으로 오라는 호출을 받는데, 거기서 경찰이 가짜 사망 증명서에 속았고 실제로 그 시체는 살해된 것이었음을 발견한다. 이것은 사실로 밝혀지고 이혜염은 이와 관련해 주유를 심문한다. 이 과정에서 주유가 본능적으로 단서를 찾아내는 재능이 있음을 알게된다.
그의 딸 친구 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쓴 괴한에게 납치되고, 이혜염은 이 사건을 조사하다가 실마리를 쫓아 얼음으로 덮힌 북부 마을로 가게 된다. 그런데 주유의 아버지가 기묘한 상황에서 살해된 후, 주유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고 노력하는데 살인마가 동일한 마을로 도망친다…
“쌍탐(Double Tap)”은 2021년 방영하는 중국 드라마로 진주비(Chen Zhou Fei)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