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030년, 삶은 지금과 거의 똑같이 계속된다. 사람들은 여전히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같은 즐거움을 찾으며 같은 스릴을 즐기고 심지어 항상 같은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끝낸다. 하지만 AI 기술 발전으로 관계와 결혼의 정의에 대한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따라서 직장인 켄이치 츠미키(유키 카지)의 오랜 짝사랑이 쓰라린 실망감으로 끝났을 때 그가 AI 신부를 집에 데려오는 것을 신중히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
피플(아야카 윌슨)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예쁜 AI 부인이 평생 겪었던 외로움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 확신한 켄이치는 AI를 구매하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하지만 피플이 결혼 첫날밤 그의 접근을 거절할 때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다. 피플에게 완전히 실망한 켄이치는 새로운 신부를 매정한 연구원인 카에데 미야마(사쿠라코 오하라)라고 하는 개발자에게 곧장 데려가면서 그가 상황을 바로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카에데가 문제를 발견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켄이치에게는 안됐지만 그가 피플의 초기 설정 시 했던 실수는 돌이킬 수 없다.
그의 애정을 거절하는 신부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연구원 사이에 켄이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피플을 집에 데려온 후 그들은 새로운 가정 생활에 곧 정착한다. 하지만 켄이치는 궁금해한다. 그가 갈망해 온 만족과 성취감을 안겨줄 관계를 찾을 수 있을까?
하라다 마리루의 소설 ‘피푸루’를 각색한 ‘피플: AI와 나의 결혼 생활’은 마이 사카이와 유스케 타키가 감독한 2021년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