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켄트(데이비드 치우)는 페이스트리 셰프이자 'K'라는 레스토랑의 설립자다. 그는 실력 있고 외모도 준수하지만 오만하고 냉랭하기로 소문나 있다.
그는 사랑에 상처 입은 경험으로 인해 연애에는 심드렁하다.
하지만 인터넷 유명 연예인인 케인(쳉창펜)을 만나고부터 그의 삶은 급속도로 변한다. 케인은 한때 '8 세컨즈'라는 노래로 명성을 얻어 하룻밤 사이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지만 지금은 인기가 다소 줄어든 상태이다.
켄트처럼, 그도 과거의 연애 실수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아주 천천히 사랑을 향한 불확실하고도 불안정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소다(앨런 송)와 노아(첸시텡)라는 커플의 등장으로 그들의 관계가 복잡해진다. 소다는 케인의 옛 학급 친구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현재는 블로거인 노아와의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다시 만난 두 친구 사이에는 욕망이 불타오르고.... 이러다간 양쪽 커플 모두 로맨스를 망쳐버리고 말 것이다.
'너를 원해'는 예젠싱이 연출한 2020년 대만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