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6살인 Kanoko Tsukishiro (Aoi Morikawa)는 사랑 전문가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꿈을 꾸고 있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명한 출판 회사의 문학부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Kanoko는 꿈에 그리던 직업에 잘 정착했고 세상 그 무엇도 그보다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적어도 계속 그렇게 혼잣말을 합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일생에 적어도 한 번은 사랑을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항상 최우선이므로 사랑은 늘 뒷전입니다. 하지만 그 상태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데요...
매우 인기 있는 미스터리 작가 Saku Kagaya (Yu Shirota)의 작업을 감독하는 일을 맡은 Kanoko는 불현듯 사랑에 관한 모든 꿈과 아이디어를 형성하게 해주고 사랑에 관한 교훈을 준 바로 그 남자와 나란히 일하게 된 사실을 깨닫습니다. Saku의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터득한 Kanoko는 새로운 작업 파트너에게 조금은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Saku는 아무 감정이 없어 보이기만 합니다.
옹졸하고 무관심한 Saku는 불쌍한 Kanoko를 괴롭히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인 것처럼 보입니다. Saku를 도와 베스트셀러 소설을 또 한 권 제작하기로 결심한 Kanoko는 그녀가 맡은 작가의 허튼 수작을 모두 참고 견디지만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푹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는 특히 더 쉽지가 않습니다. 가슴이 내린 결정을 곰곰히 생각하던 Kanoko는 귀염성 없는 남자와 한 번도 사랑해 본 적 없는 여자가 함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의문을 품습니다.
Mayaka Nakano의 웹툰 "문학소녀"를 원작으로 한 "문학처녀(A Virgin Woman of Literature)"는 Smith가 감독한 2018년 로맨스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