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파려불쾌락(如若巴黎不快乐)

2018
PG-13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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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성공적인 변호사로써, 훌륭한 경력을 가진 롼만쥔(감청자)는 부족할데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녀의 앞에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었으며, 옆에는 좋은 남자가 곁에 있어서,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았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녀의 삶은, 남자친구의 회사가 자금 위기를 겪으면서 바꾸고 만다. 도움이 절실했던 만쥔은 그녀의 모든 권한을 이용해서 남자친구의 회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도왔지만, 그 과정에서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의 경계가 불명확해진다. 불현듯 스스로 법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만쥔은, 그녀의 행위에 의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된다. 징계, 자격 박탈, 징역형까지 받은 만쥔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이제, 자신의 형기를 채우 만쥔은 자유의 몸이 되어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오래지않아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전 남자친구는 결혼을 했으며, 그녀의 경력을 망쳐졌으며, 예전 삶을 되찾을 가능성이 없는 가운데 혼자서 삶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다. 적어도 동줘야오(장한)를 만나기 전까지는. 과거에 입은 상처를 두려워하는 줘야오는 만쥔의 착한 심성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돕고자 한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한 상태. 강하고 독립적인 만쥔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지만, 가끔, 약간의 감정적인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백근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약파려불쾌락"은 2018년에 방영된 장방욱 연출의 로멘틱 멜로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