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506년 조선 중종시기, 궁중 수라간에는 절대 미각과 후각 그리고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궁중 요리의 전설적인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대장금! 비밀스러웠던 그녀의 우월한 요리 유전자는 대대손손 이어졌고, 그녀의 후손들은 대를 이어 한민족의 입맛을 책임져왔다. 이렇게 대를 이어오던 1990년 어느 날, 한정식을 먹던 부부가 반찬으로 나온 제철 굴의 힘인지, 야관문주의 힘인지 삼둥이 남매를 가지게 됐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가문의 한 자녀에게만 특별하게 유전되던 요리 능력이 이 세쌍둥이에게 각각 특별한 초능력으로 내려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