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삼천 년 전, 인간과 초자연적 간의 서사적 충돌 끝에 강력한 신이 무시무시한 랑족의 왕을 무찔렀다. 랑족의 왕비는 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 빌었고, 신은 그를 거절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한편 신은 랑족 왕의 유령황조가 그를 대신할 문도자의 도래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 말하며, 언젠가 그가 부족의 궁극적인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 했다.
그리고 1,000년 뒤, 한 무리의 영웅들이 오악선맹에 합류해 유령황조 세력보다 먼저 문도자를 찾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이 여정의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고모의 식구로 들어가 자란 장릉(동몽실)이라는 젊은이다. 장릉의 무술 실력은 다른 자와 견줄 데가 없었고, 전사로서도 출중했다. 다만 무기 취향은 정상적이지 않았다(파라솔이 무기).
장릉은 의리는 있으나 성격은 내성적인 검사이면서 자체적으로 엄청난 힘이 깃든 무기를 사용하는 칠랑(배자첨)을 가장 가까운 동료로 두었다.
오악선맹 맹주의 딸이자 전사이며, 매력적인 외모와 달리 성격은 맹렬한 동황비비(왕수죽)와도 우애가 돈독했다. 동황비비는 칠랑과 오악선맹의 대사형의 눈길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 영웅들이 힘을 합쳐 전설 속 괴물, 요괴, 흉포한 무술가와 싸우는 동안, 유령황조는 패권을 두고 다툰다.
동황비비의 마음을 얻는 것은 누구일까? 문도자는 누구일까? 장릉은 어둠의 세력을 머리로도 힘으로도 제압할 수 있을까?
“현문대사”는 황준문 감독의 2018년 중국 드라마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