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녀의 사랑은 역사가 되고, 역사는 그녀를 '대비'로 만들었다."
여성의 신분을 넘어 최고의 권력자가 되려는 야망과 정열,
냉정함을 넘어 냉혹하기까지 했던 인수대비.
가난한 집에 태어나 자신의 몸 하나로 왕비가 되었으나,
지나친 탐욕과 오만으로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폐비윤씨, 제헌왕후.
배운 것은 없으나 후덕한 인품과 인화로 대궐의 안주인이 됐던
세조의 부인, 정희왕후.
이 여인들의 얽히고 설킨 인연들과 악연을 풀어나가는 드라마 <인수대비>는
철저한 스토리 텔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만나지 못했던 역사 속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