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것은 ‘욕망’과 ‘실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용서’와 ‘구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힘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욕망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욕망에 눈이 멀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사람이니까. 살아야 하니까.
딱히 나쁘게 태어난 것도, 굳이 나쁜 맘을 먹은 것도 아닌데
사람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미련한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선택이,
욕망과 두려움에 휩쓸려 버린 그 지극히 ‘인간적인’ 실수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 역시 인생입니다.
때론 실수 이상의 가혹한 댓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욕망에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어떻게 책임지는가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