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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반이 사건을 맡게 된다. 하지만 '해치'로 알려진 범인은 수사팀보다 빠른 움직임으로 이전에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를 해친 적이 있는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수사팀을 조롱하고 대중의 공포를 조장한다. 도철의 팀이 수사를 계속하는 가운데, 도철과 맞먹는 투철한 정의감을 가진 신참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한다. 도철과 선우의 범죄 해결 능력은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에 해치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작품은 2015년 영화 “베테랑”의 속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