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전방(장역)과 양우(반빈룡) 형제는 철물점을 운영하며 힘겹게 돈을 벌다 부업으로 빚을 수금하러 다니게 된다. 하지만 채무자로부터 돈 대신 채무자의 딸인 첸첸(주의연)을 떠맡게 되고, 자신의 삼촌을 통해 며칠 안에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두 형제는 처음에 갑작스러운 짐을 떠안게 되어 분노하지만 점점 첸첸을 지켜주게 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첸첸을 구해내기까지 하는데. 과연 이 거친 남자들은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연민을 느끼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첸첸은 이 황당한 가족의 정식 일원이 될 수 있을까? 장다펑 감독이 연출한 2023년 중국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