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홍콩에서, 헨리 층(양위륜)과 친구 앵거스 통(맥패동)은 헨리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두 친구들이 자신들에게 제기된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는 가운데 노련한 변호사 윌슨 응(임해봉)과 캐리 야우(소옥화)가 둘의 변호를 맡게 된다. 법정 절차를 진행하는 도중, 검사 앨런 추(마이클 초우)는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럴수록 사건을 둘러싼 훨씬 더 은밀한 비밀들을 드러내게 된다. 진실이 갈수록 애매모호해져 가는 가운데, 과연 배심원들은 피고인들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결정할 수 있을까? 실화를 각색한 이 2022년작 홍콩 법정 드라마는 하작천 감독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