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라잔 2: 결전의 날 (Bang Rajan 2)

1767년, 방라잔의 주민들은 아유타야를 침공하려는 버마군을 상대로 맞서 싸운다. 병력과 무기가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용감하게 싸워 수개월 동안 압도적인 버마군을 저지한다.  버마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패배하고만 방라잔 마을의 전사들. 전투에서는 패배했지만 전사의 정신은 꺾이지 않았다. 그렇게 전투에서 사망한 이들에게서 감명받은 Phraya Lheak(차카이 플렝파니치), Mun(파라돈 스리차판), Mhuen Sena(베라유트 난차) 그리고 생존한 마을 주민들은 힘을 합쳐 소규모 게릴라 전투단을 결성하게 되는데.  아유타야로 향하는 버마군의 긴 행군을 따라 방라잔의 전사들은 매복을 계획한다. 과연 영웅을 자처한 이들은 버마군을 물리칠 수 있을까, 아니면 전사한 동지들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방라잔 2: 결전의 날(Bang Rajan 2)"은 타니트 지트나쿤 감독이 연출한 2010년 태국의 역사 액션 전쟁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