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초능력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 모음들. 첫 번째 이야기 《오늘의 초능력》에서는 초능력자로 알려진 지우(이유미), 민성(송덕호), 하진(김민호)이 우연히 같은 시간 경찰서에 모인 후, 모두들 갑자기 초능력을 잃는 사건을 다룬다. 두 번째 《1+1》은 자기 방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친 지천(김민석)의 이야기. 지천은 도플갱어를 이용해 몰래 방을 빠져나간다. 《장아치청》은 의문의 음료를 마신 후 1시간 동안 초능력을 얻게 된 장아(진구)와 치청(엄문석)이 주인공. 둘은 새로운 능력으로 음료의 제조법을 훔쳐내기 위해 나선다. 마지막 이야기 《LOVE SICK》의 주인공은 좀비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승범(장유상). 그는 자신을 구해준 여자친구 지윤(공승연)에게 프로포즈하지만, 실은 좀비로 변한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람이 지윤이었음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