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99년, 기계공학과 3학년 김용(여진구).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용은 첫사랑인 서한솔(김혜윤)을 그리워한다. 용은 한솔과의 재회를 간절히 원하던 중 HAM 무전기로 같은 대학의 사회학과 학생인 김무늬(조이현)와 연락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무늬는 2022년에 살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엄청난 시차에도 불구하고 무전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각자의 연애와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친한 친구가 된 용과 무늬. 과연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을까? "동감"은 2000년 동명의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2020년 한국의 SF 영화로, 서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는 영어 더빙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