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전국시대(기원전 475~221년), 양나라와 위나라의 군대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시체가 널브러진 전장에는 단 두 명만 살아남는다. 가짜 화살로 전장에서 죽은 척하는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은 백전 노병(성룡)과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위나라의 젊은 장군(왕리홍). 백전 노병은 장군을 포로로 잡으면 위나라에 몸값을 요구하고 명예 제대 후 그 몸값으로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백전 노병은 장군을 포로로 잡지만, 양나라까지 말 한 필을 함께 타고 가는 이들의 여정은 쉽지만은 않다. 장군은 순순히 따를 생각이 없고, 도적과 비열한 사기꾼, 골칫거리들이 그들을 가로막는다. 과연 위나라에는 부와 영광이 백전 노병을 기다리고 있을까? 백전 노병은 위나라에 도착은 할 수 있을까?
"대병소장"은 2010년 정성 감독이 연출한 2010년 중국의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