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2: 대요룡궁(Monkey King: Uproar in Dragon Palace)

가뭄으로 세계가 황폐해지면서 화과산 주민들도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세계에서 물이 흐르는 몇 안되는 마을인 화과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것이라며 물을 빼앗으려는 강력한 괴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한다.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깨달은 손오공(번소황(Louis Fan))과 그의 친구(Chi Kao Ma, 두욱봉)는 가뭄의 원인을 조사하고 끝없이 밀려오는 괴물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찾아 떠난다. 전 세계를 누비던 두 사람은 적절한 무기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해의 보물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라데 합의한다. 용궁으로 가던 두 사람은 우연히 인간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악한 음모를 발견한다. 곧 위험한 용궁 음모에 휘말리면서 두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작지만 유능한 구아 공주(주려람(Zhu Li Lan))의 손에 달리게 된다. 손오공은 세계의 명운이 걸린 상황에서 사악한 용 오란(Ao Luan)(이선시(Shane Li))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목숨을 걸고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런 무기가 존재할까, 혹시 존재한다면 어디에 숨겨져 있을까? 오승은(Wu Cheng En)의 서유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손오공: 대요룡궁"은 2019년 개봉된 무술 판타지 영화로 진지홍(Chen Zhi Hong)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