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대원에서 주류회사 영업사원이 된 채용주(김세정)는 활기찬 성격과 강인한 힘을 가진 영업왕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제쳐두고 남을 돕는 성향이다. 용주는 영업 지점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지점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각오로 맥주 장인으로 소문난 신예 브루마스터 윤민주(이종원)를 영입하기로 한다. 하지만 한적한 시골에 살며 타인의 감정으로 과부하에 걸리지 않으려 거리를 두는 민주와의 일은 좀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데. 과연 정반대의 성향인 두 사람은 힘을 합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박선호 감독이 연출한 2024년 한국의 드라마다.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내가 미친 걸까요. 두 여자를 사랑하고 있어요." "내가 나쁜 걸까요. 이 남자를 속이고 있어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