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욕을 잃은 채, 24세의 나이에 은둔 생활에 빠지고 만 정희완(김민하).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이던 김람우(공명)가 찾아온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재회는 평범한 만남과 거리가 멀었다. 람우는 사실 6년 전 사망한 후 저승사자가 되었고, 희완에게 앞으로 1주일 후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리고자 모습을 드러낸 것. 람우의 격려에 힘을 얻은 희완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버킷 리스트로 만들고, 둘은 희완의 마지막 소원들을 이루기 시작한다.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친구는 삶과 죽음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사랑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를 생각하기 시작한다. 서은채 작가의 웹소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각색한 드라마.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수정(문가영)은 온라인 게임을 하기 시작하며, '흑염룡'이라는 닉네임의 게이머를 만난다. 그들은 뜻밖에 가까워지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실제 만남을 계획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에 자신을 젊은 남성이라고 밝혔던 '흑염룡'이 어설픈 중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 만남은 굴욕과 재앙으로 끝나고 만다! 16년이 흘러 수정은 용성백화점의 능력 있는 기획자가 되었지만, 그녀의 직장 생활은 야심찬 신임 전략기획 본부장이자 회사의 후계자인 반주연(최현욱)의 등장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반주연이 바로 '흑염룡'이고, 수정은 아직도 그때의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악연이 다시금 괴로움을 낳게 될지 아니면 성인이 된 지금 오해를 풀고 새롭게 사랑을 찾게 될지 확인해 보세요!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극악무도한 이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모이고 탈출을 꿈꾸는 종두(서인국),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장동윤)을 비롯해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경계심을 품고 탑승한다.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태평양 한 가운데의 지옥,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로맨스 드라마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위조범인 구인(구창석)과 함께 주기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이는 베테랑 금고털이범 지혁(김우빈). 초고가 보석상의 주인인 조사장(김영철)의 다이아몬드를 훔칠 계획에 기술자가 필요해지자 구인은 지혁에게 천재 해커 종배(이현우)를 소개한다. 종배가 믿을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결국 셋은 범행을 감행하기로 한다. 한편, 조사장은 이들을 기술을 이용해 인천 세관 금고에서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탈취하려 하는데. 과연 조사장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기술자들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걸까?

인간의 모든 일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어찌 보면 귀신이란 강렬하고도 뒤틀린 인간의 원초적 욕망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때로는 지나친 욕망과 절실한 사랑이 운명을 뒤바꾸기도 하는 법... 귀신잡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희노애락을 경쾌하게 보여줄 것이다. 청춘의 성장 로맨스를 통해 개인의 삶을 넘어 역사까지 뒤바꿀 수 있는 열정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다.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남파공작부대의 조장, 원류환. 그는 동구(김수현)로 불리며 동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그의 비밀 임무는 마을 주민들을 감시하는 일이다. 하지만 서울과 평양이 간첩을 넘기는 협상을 체결하자 동구를 비롯해 간첩이자 록커 지망생인, 리해랑(박기웅),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리해진(이현우)은 자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게다가 세 사람을 직접 제거하기 위해 이들의 상관이 직접 남한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과연 동구와 이들은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HUN 작가의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원작으로 하며, 장철수 감독이 연출한 2013년 한국의 코미디 스릴러 영화다.